💼 프로젝트 보고서 & 투자 제안서 작성 가이드
기업이 먼저 연락하는 문서의 비밀
사업을 준비할 때, 가장 먼저 부딪히는 벽이 있습니다.
바로 **“문서를 어떻게 만들어야 하지?”**라는 고민이죠.
- 투자 제안서
 - 사업계획서
 - 프로젝트 보고서
 - IR 자료
 - 정부지원사업 제안서
 
이 문서들은 단순한 소개서가 아닙니다.
**상대의 판단을 이끌어내는 ‘설득 도구’**입니다.
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비슷한 아이템인데도
어떤 제안서는 투자를 이끌고,
어떤 제안서는 읽히지도 못한 채 사라질까요?
✅ 핵심은 ‘정보의 양’이 아니라 ‘구조의 힘’
나의 아이디어가 아무리 좋아도
상대가 한눈에 이해할 수 없다면
그 문서는 이미 실패입니다.
투자자는 평균적으로
한 문서에 2~3분밖에 시간을 쓰지 않습니다.
따라서 제안서는 다음 3가지를 만족해야 합니다👇
| 쉽게 | 누구나 읽자마자 이해 | 
| 빠르게 | 중요한 내용만 보이게 | 
| 신뢰 있게 | 숫자와 비교 근거 제시 | 
📌 제안서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할 6가지 구성
아래 구성만 제대로 지켜도
문서의 완성도가 즉시 달라집니다.
| 1 | 문제 인식 | 왜 지금 필요한가 | 
| 2 | 해결 방법 | 우리의 제품/서비스가 무엇인가 | 
| 3 | 시장 분석 | 얼마나 큰 시장인가 | 
| 4 | 경쟁 우위 | 왜 우리가 더 잘하나 | 
| 5 | 수익 모델 | 어떻게 돈을 버나 | 
| 6 | 로드맵 & 요청사항 | 얼마가 필요하고 어떻게 쓰이나 | 
이 6가지를 빠짐없이 전달하는 것이 IR의 기본 공식입니다.
✅ 한 문장으로 나의 가치를 증명하라
(“엘리베이터 피치”)
투자자는 이렇게 묻습니다.
“한 줄로 말해보세요. 뭐 하는 건가요?”
📌 예시
“부족한 병원 인력을 대체하는 비접촉 재활 보조 장치 플랫폼입니다.”
짧고 직관적이고 강하게.
이 문장이 제안서 전체의 첫 이미지를 만듭니다.
📈 숫자 없는 제안서는 절대 설득할 수 없다
감성은 관심을 끌지만
결정은 숫자로 이뤄집니다.
필수 숫자 3가지 ✅
| 시장 규모 | “3조 원 시장 – 연평균 11% 성장” | 
| 매출 예상 | “3년 내 흑자 전환” | 
| 지출 계획 | “R&D 60% / 마케팅 20% / 인건비 20%” | 
🔍 정부지원사업 제안서 꿀팁
공공기관은 다음 3가지를 가장 중요하게 봅니다 ✅
1️⃣ 사회적 필요성
2️⃣ 기술적 차별성
3️⃣ 사업 확산 가능성 (일자리, 공공 기여도 등)
즉, “국가가 왜 당신에게 돈을 줘야 하는지”를
사회적 효과로 설명해야 합니다.
🧩 마무리 Tip — 문서는 ‘예술’이 아니라 ‘전략’이다
✅ 모호한 표현 줄이고
✅ 이미지 · 표 · 그래프 적극 활용
✅ 증거와 출처 표현(예: 통계청, KOSIS, McKinsey)
✅ “감탄이 아니라 판단”을 도와라
문서는 읽히기 위해서 쓰는 것
아니라
결정되기 위해서 쓰는 것 입니다.
✅ 체크리스트 (복사해두면 편합니다)
- 문제와 해결이 한 페이지에 정리되어 있는가
 - 내 제안의 “Why now?”가 명확한가
 - 경쟁자 대비 우위 요소가 3개 이상 있는가
 - 사업 숫자가 최소 3개 이상 제시되는가
 - 투자자 또는 평가 담당자의 이익이 무엇인가
 - 5분 안에 핵심을 설명할 수 있는가
 
✍️ 마무리
좋은 제안서는 외면받지 않습니다.
나를 대신해 세상을 설득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.
오늘부터 제대로 된 문서로
당신의 프로젝트가 세상으로 나아가길 응원합니다.